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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테이 뉴스
[한겨레21] [뉴스 큐레이터] 똘똘한 한 채, 여기 있소 (2020-07-04)

[뉴스 큐레이터] 똘똘한 한 채, 여기 있소

보도일자 : 2020-07-04

여기에 색다른 속사정을 지닌 아파트가 나타났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이 아파트의 이름은 ‘위스테이’, 겉보기엔 여느 아파트와 다를 게 없다.

차이가 있다면 이 아파트에 사는 가구는 모두 세입자다. 그리고 모든 입주자가 협동조합 조합원이 되어 아파트에서 함께 살아간다.

아무도 집을 소유하지 않았지만 모두가 집주인인 셈이다.

이들은 집주인이 되기 위해 장장 3년6개월을 준비했다. 어디에 사는지보다 누구와 사는지에 더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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